
애니메이션의 간단한 제작, 사운드와 결합된 역동적인 홈페이지 등을 가능하게 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플래시(Flash)가 Adobe의 고객을 생각하지 않는 오만함으로 인해 서서히 몰락될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인터넷 PC라면 대부분 Adobe의 플래시 플레이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젠 플래시가 없으면 곤란한 지경에 이르는 사이트들도 많습니다. 웹디자인 분야에서 프로그램 분야에 이르기 까지 깊숙히 파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Adobe를 기고만장하게 만든 것입니다.
플래시 플레이어 10 버젼의 경우, Adobe는 일말의 공지나 문서도 제공하지 않은 채 전격 배포하였습니다. 플래시 플레이어 10의 경우 보안샌드박스 변경으로 플래시를 활용한 파일업로더와 플래시를 통한 클립보드 복사가 기존의 방식으로는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서 사이트개발자는 물론이고 네티즌까지도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Adobe는 신버젼 발표를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고려하지 않고 매번 보안정책을 바꿔서 웹서비스 개발자들이 그에 따른 대규모 수정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마치 Adobe 가 "내가 표준이나 너희들은 나를 따라와야 한다"고 외치고 있는 듯 합니다.
검색엔진에서 'flash 문제점'으로 검색해보면 지식검색, 카페, 블로그 등의 글들에서 Adobe에 대한 원성을 누구나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1월 27일 애플 이벤트(Apple Event)에서 스티븐 잡스는 신제품 아이패드(iPad)가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공언하였습니다. 애플은 플래시를 대신할 새로운 포맷으로 HTML5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미 검색서비스 첫화면에 HTML5를 도입했으며 유튜브, 비메오닷컴, 플리커닷컴도 HTML5로의 변환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ML5는 HTML 4.01, XHTML 1.0, DOM Level 2 HTML에 대한 차기 표준 제안이며, 어도비 플래시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실버라이트, 썬의 자바FX와 같은 플러그인 기반의 인터넷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필요를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2004년 6월 Web Hypertext Application Technology Working Group(WHATWG)에서 웹 어플리케이션 1.0이라는 이름으로 세부 명세 작업을 시작하였고 2012년 5월 정식권고안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HTML5는 HTML4와 달리 <header>, <nav>, <article>,<section>,<aside>, <footer> 등과 같은 구조적인 태그로 구역을 나누는 블록요소인 div 태그를 대신합니다.
그리고 플러그인 없이 멀티미디어를 재생할 수 있는 API 태그 <audio>, <video>, <canvas> 등을 제공합니다.
이미 많은 개발자들이 웹페이지를 HTML5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서성혁





